21일 섬유센터 17층 출판 기념식

한국패션의 대모 故 최경자 여사의 장녀이자 국제패션연구원 원장 및 한국현대의상박물관 관장인 신혜순씨가 패션 에세이<한국패션 100년을 꽃피우다>를 출간해 화제다.

신혜순 관장은 지난 60년간 패션계에 종사해오면서 함께했던 소중한 이야기들을 모아서 이번 에세이에 담았다.

신관장은 "패션의 씨앗을 심고 가꾸기에 하루 24시간도 짧다고만 느끼셨던 어머니 최경자 여사 곁에서 저 역시 정신없이 패션과 함께한 시간이 60년이더라"면서 "패션계에 오랫동안 종사해오면서 겪어온 많은 일들 가운데 유난히 잊고 싶지 않은 소중한 이야기들을 모아서 저와 함께 세월을 보냈던 분들과 추억을 반추해보고싶어 용기를 냈다"며 이번 에세이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신혜순 관장은 패션 에세이 '한국패션 100년을 꽃피우다' 출간을 기념해 21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17층에서 출판 기념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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