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디렉타 솔루션 제공
-스마트 의류 개발 연구

차세대 소재로 관심 받고 있는 그래핀 자재 솔루션 기업 이태리 디렉타 플러스(Directa Plus)가 인도 섬유 대기업 아빈드와 협업 관계를 최근 형성했다. 두 기업은 디렉타 플러스의 그래핀 기반 기술을 도입한 데님 소재를 글로벌 섬유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그래핀 소재는 전류 및 열 전도성이 뛰어나고 높은 강도를 지녔음에도 신축성이 뛰어나 스마트 의류 제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렉타 플러스는 기업의 G+ 그래핀 소재 기술을 데님 섬유에 접목시켜 열조절 기능, 열방산 기능, 에너지 하베스팅(저장), 정보 전달, 심지어 냄새 방지 기능까지 갖춘 기능성 데님 섬유를 선보이고자 한다.
아빈드는 현재 연간 1억 미터의 패브릭을 제조하고 있으며, 600만 벌의 청바지를 만들어 오고 있다. 체로키, 엑스칼리버, 플라잉머신, 건트, 리바이스, 노티카, 피에르 가르댕, 토미 힐피거, 랭글러 등 폭넓은 소비자층의 브랜드에 데님 의류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 내 데님 산업을 주도해 온 선두주자로 꼽히며 환경 면에도 주의를 기울여 온 기업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특허 기술과 제품으로 기술적 혁신과 지적 재산을 통한 사업을 또한 벌여왔다. 디렉타와의 협업관계를 통해 이를 확장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빈드의 한 관계자는 “기업의 주요 고객들이 디렉타와 함께 개발한 뉴에이지 의류의 첫 번째 체험자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렉타 플러스는 현재 소비자 시장과 산업용 시장에서 가장 큰 그래핀 기반 제품 생산 및 공급 기업 중 하나다. 스마트 텍스타일, 타이어, 콤포짓 자재용으로 그래핀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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