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경영 대상 / 기능성 화섬직물 부문
□ 유나이텍스 김시극 대표이사

김시극 대표이사

유나이텍스의 김시극 대표이사가 올해 ‘삼우당 섬유패션 대상’ 혁신경영 대상 기능성 화섬직물부문을 수상한다.
김 대표가 지난 2001년 7월 7일에 설립한 유나이텍스는 골프웨어, 스포츠웨어, 여성복 브랜드에 최적화된 기능성 원단을 개발, 생산하여 수출과 내수 패션 시장에 공급하는 업체로서 항상 최상의 퀄리티를 자부하고 있다. 그가 1992년 섬유기계 업체인 대원기계 A/S팀 근무를 시작으로 정도물산에서 생산관리와 영업을 담당하면서 생산과 영업을 두루 경험한 것이 유나이텍스 설립의 밑거름이 됐다.
유나이텍스는 경상북도 경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대구 이현동과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마련한지사에서 국내외 영업을 전개하는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소싱, 가공 능력이 우수한 기업으로서 품질 좋은 원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섬유 패션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경산 공장에는 레피어 직기(광폭) 2400MM 24대, 레피어 직기(중폭) 2100MM 12대 등 직기는 물론 스판덱스 원단을 생산하기 위한 COVERING기 2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가 월 생산량 15만 MT, 외주 월 생산량 30만 M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거래 바이어의 오더를 적기에 생산 공급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은 폴리에스터, 나일론, 교직물, 선염(YARN DYED) 스판덱스 직물과 NON SPAN 직물이다. 나이스텍스는 자체 검단기로 철저한 검사를 거쳐 납품해 바이어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완성된 제품을 정리해 보관하는 창고는 방문한 바이어들이 모두 칭찬할 정도다.
김 대표는 유나이텍스 공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CLEAN 사업장’으로 인정받는 등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09년과 2013년, 2014년 모범 납세자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유나이텍스는 임직원들이 화합 단결해 불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지난해 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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