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베스트 브랜드 영광의 주인공은?

캐주얼 에잇세컨즈, 자라, 지프, 지오다노, 게스, 타미힐피거
여성복 타임, 쉬즈미스, 스튜디오 톰보이, JJ지고트, 올리비아로렌,
남성복 지오지아, 빈폴, 지이크파렌하이트, 예작, 톰브라운
스포츠 나이키, 르꼬끄골프, 코오롱스포츠,
유아동복 빈폴키즈, 아가방,
란제리 비비안,
잡화 쿠론, 슈콤마보니


국내 20대 영 패션 리더들이 선정한 베스트 브랜드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진 곳을 가장 우선으로 꼽았다.
올해 상반기 베스트 브랜드 선정에 있어 국내 패션전공 학생들 2370명이 꼽은 최고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브랜드는 복종별 조닝별로 세분화해 가장 우수한 브랜드 순위를 1위부터 7위까지 선정했으며, 이는 매출 순위와는 무관하다.
가장 먼저 국내 SPA 브랜드는 에잇세컨즈가 해외 SPA 브랜드는 자라가 높은 점수로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영 캐릭터 캐주얼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스튜디오 톰보이가 응답자의 31.7%를 달성하는 두드러진 성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여성 영 밸류 캐주얼 부문에는 JJ지고트가 선전했으며, 캐릭터 캐주얼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타임이 굳건한 자리를 지켰다.
가장 시장의 부침이 심한 여성 커리어 컨템포러리는 올리비아 로렌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37.3%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여성 커리어 조닝은 쉬즈미스가 대학생들의 인기를 여전히 과시했다.
트랜디한 조닝으로 매출 신장이 두드러진 여성 수입 컨템포러리 조닝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만큼 골고루 인기를 얻었는데, 질스튜어트가 20%로 1위, 뒤를 이어 CK 캘빈클라인이 인기를 얻었다.
여성 트래디셔널은 올해 급격한 매출 신장세에 올라탄 타미힐피거가 1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크게 격상했고, 여성 머추어 컨템포러리에는 수년간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세이미야케가 패션전공자들의 지지를 여전히 과시했다.
여성 부티크에는 앙드레김 아뜨리에가 괄목할만한 1위를 기록해 올해 서거 8주년을 맞이한 고 앙드레김 디자이너를 그리워 하는 영 패션 리더들의 사랑을 받았다.
남성복 조닝에서는 지오지아가 모델 박서준의 효과를 여실히 증명하듯 독보적인 1위를 달성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셔츠&타이 부문은 빅 브랜드의 치열한 다툼속에 예작의 손을 들어줬다.
캐주얼 조닝에서 스타일리쉬부문은 지프가 지난해보다 껑충 뛰어올라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달성해 20대 영 소비층들의 두터운 매니아 구축을 입증했으며, 이지캐주얼에서는 지오다노의 독주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데님 캐주얼은 수지를 모델로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단단해진 게스와 타미힐피거 데님의 상승이 놀랍다.
스포츠 캐주얼과 스포츠 신발은 나이키가 석권했으며, 골프웨어는 영 골퍼들이 지지를 얻고 있는 르꼬끄골프가 단연 독보적이었다.
이외에도 아웃도어는 최근 기후변화에 주목한 웨더컬렉션과 해양환경을 겨냥한 디자인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코오롱스포츠와 평창 올림픽의 인기로 인지도를 다진 노스페이스가 경합을 벌였다.
란제리부문은 맞춤형 속옷을 구현하는 듯 최상의 패턴과 디자인 제품 ‘헬로마이핏’의 비비안이 20대 영 쇼퍼들의 마음을 움직여 1위를 굳혔으며, 디자이너 슈즈로 유명한 슈콤마보니가 제화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18 상반기 베스트 브랜드 부문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 [지면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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