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세레모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김하윤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작품.(현대백화점코엑스점).

린컴퍼니(대표 문경란)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린(LYNN)'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린 세레모니 컬렉션 출시를 기념, 세라믹 아티스트 김하윤 작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작품을 선보인다.

세레모니 콜라보레이션은 기존 콜라보레이션과 달리 색다른 방식과 시각으로 진행했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T.P.O 상품들이자 정성스레 갖춰 입어야 하는 상황에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특별하게 보일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린 관계자는 "패션이 단순히 옷에 머무는 것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 확장 개념으로 보았으며 옷이 주는 특별함, 아름다움을 오브제 작품과 공간연출로 표현, 제품을 넘어 브랜드 이야기와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면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자 세레모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면서 “린 세레모니 오브제는 전시 뿐만 아니라 구매도 가능하며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오브제이기에 그 의미와 가치가 크다"라고 전했다.

세라믹 아티스트 김하윤 작가는 '어나더 세라믹(Another Ceramic)'스튜디오를 운영, 미국 아티스트 몰리 해치(Molly Hatch)와 브리트니 젭슨(Brittany Jepsen)과 함께 Twig New York에서 전속 작가로 활동 중이다.

뉴욕 나우 트레이드쇼(NY NOW Trade Show)의 테이블탑과 그루메 하우스웨어(Table top+Goumet Housewares) 부문에서 '베스트오브 마켓 어워드(Best of Marke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뉴욕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ZAZEN BEAR의 세라믹 파트 총괄 디렉팅 및 파리 메종앤오브제(Masion & Objet), 밀라노 사롱 드 모바일(Salone del Mobile) 등 국내외 아트 페어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과 대학교수를 겸하고 있다.

세레모니 콜라보레이션 오브제는 지난 1일 새롭게 리뉴얼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린 세레모니 오브제 외 김하윤 작가의 Twig New York 테이블 웨어도 같이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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