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앤큐큐, 특허 출원 완료…내년 본격 시판 예정
원적외선ㆍ음이온 발생…혈액 순환ㆍ신진대사 촉진
납기ㆍ품질ㆍ가격 넘어 건강하고 똑똑한 다운 개발

아웃도어와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구스, 덕 다운 점퍼는 이미 우리 생활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있으며, 이제 소비자들은 고기능성과 보온성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찾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국내 대표적인 덕ㆍ구스 다운 생산 판매 업체인 다음앤큐큐(대표 이우홍)가 복합 기능성 다운 충전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이미 특허 출원을 마쳤고 상용화해 내년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더욱 편안하고 건강한 수면을 제공해 신진대사가 활성화 되도록 이를 침구나 침낭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납기, 품질, 가격의 삼박자를 맞추는 것을 이미 넘어서 ‘건강을 생각하는’ 다운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더 좋은 건강 음료나 보조식품, 운동, 침구 등을 찾고 있다. 이에 원적외선 및 음이온을 발생, 방사하는 ‘건강하고 똑똑한 다운’을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산학 협력을 진행 중이며, 특히 한국세라믹기술원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이우홍 대표

다음앤큐큐는 이미 특허 보유 중인 ‘발수 다운(DWR down)’과 ‘발열 다운(DHE down)’을 패션의류 브랜드와 침낭 회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새로운 발명은 ‘기능성 다운의 제조 방법 및 이에 의해 제조된 기능성 다운 의류의 향상’이라는 주제에 맞춰져 있다.
새로운 제품은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과 음이온 등을 다량으로 체내에 방사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인체에서 생성되는 땀, 냄새 등을 없애고 항균, 탈취할 수 있는 복합 기능성 다운이다.
다음앤큐큐는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기능성 다운 충전재 판매 비중을 최대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우홍 대표는 “올해에도 품질ㆍ가격ㆍ납기를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패션 트렌드와 시장환경에 맞는 철저한 수요예측으로 거래선에 다운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에 설립된 다음앤큐큐는 중국 샤오샨과 난징에서 다운을 생산하고 베트남에서는 의류, 국내 파주에서는 이불과 다운을 생산하고 있다. 3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다운만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공급능력은 1000t에 이를 전망이다.(문의: 070-5097-3580)

김경환 기자

 

사진제공. 다음앤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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