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패션코드 디자이너 마켓’ 유통가 호평
대중화 첫 출발 합격, 6월 1~3일 현대百 판교점 팝업 오픈

지난 28일 서울 성수동에서는 특별한 공간이 열렸다.

신흥패션문화 지역으로 떠오른 성수동의 OTD 성수연방에서는 ‘패션코드 디자이너 마켓’이 개최된 가운데,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개념으로 일반인들에게 디자이너 브랜드의 작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디자이너연합회(회장 송지오)가 주관하는 패션코드(Fashion KODE) 참가 브랜드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콘셉트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성수연방에서 처음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유통 판로를 확대하는 행사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남성복과 여성복, 유니섹스 및 패션잡화와 코스메틱 브랜드 총 2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참가 브랜드의 플로어 갈라 패션쇼도 함께 열려 참관객들에게 열기를 더했다.

천소현 한국콘텐츠진흥원 패션산업팀장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중화와 유통확대가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성수연방에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사흘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에서 개최될 팝업스토어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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