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등 6개 산업
-UNDP 파트너십

 

중국에 이어 베트남 제조업에도 친환경 움직임이 일기 시작하는 듯하다.

베트남 플러스 영어매체 등에 의하면 유엔개발계획(UNDP)과 베트남 화학 약품 기관(Vietnam Chemical Agency)가 최근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와 그 외 유해한 화학물질의 사용과 배출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VCA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의 기관이다.

프로젝트는 ‘Green Chemistry in Vietnam’으로 불리며, 섬유 분야를 포함한 베트남의 여러 제조업에 적용될 계획이다. 지난 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워크샵이 개최됐다.

워크샵에 참석한 UNDP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프로젝트는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실시되는 첫 번째 친환경 화학약품 프로젝트라 한다.

프로젝트는 유해 화학약품 사용에 대한 규제 적용, 의식 고취,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PoP 사용을 감소시키는데 필요한 적용 방식들의 시범적인 운영 등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젝트는 3년 간 시행될 예정이며 UNDP와 글로벌환경펀드(Global Environment Fund)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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