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ㆍ노원ㆍ도봉ㆍ성북ㆍ중랑구 대상
봉제장비 임대비 80% …업체당 120만원 지원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중랑패션지원센터는 의류 제조업체들을 위한 장비임대 지원사업을 서울 동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중랑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비임대 지원사업은 의류 제조업체들의 자생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임대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동북권에 위치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의류 제조업체들 2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120만원, 임대비의 최대 8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장비들을 임대할 수 있어 의류 제조업체들의 생산설비 노후화에 대비하고 다품종 소량생산 요구에 응할 수 있다.

희망하는 업체들은 센터에 문의 및 신청 후 지원 리스트에 있는 25가지 장비 중 원하는 장비를 인근 장비 임대업체에서 임대하고 임대비용의 20%를 부담하면 센터에서 나머지 금액을 임대업체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중랑패션지원센터는 2009년도부터 작업환경 개선 지원, 제조 인프라 강화 지원 등 다양한 의류제조업체 지원사업을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문의: 02-2208-5051, 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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