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은 최대주주 임석원 대표이사가 올 들어 자사 주식 17만6905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

이로써 임 대표의 보유지분은 기존 21.62%(1065만4985)에서 21.70%(1083만1890)로 확대됐으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1.47%다.

임석원 대표의 자사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으로 중장기 성과를 내겠다는 최고경영자의 의지를 나타낸다.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회사 가치가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 아래 자사 주식을 사들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태평양물산은 대표이사뿐만 아니라 문정국 상무 외 임원들 역시 회사주식을 매입한바 있어 기업의 미래가치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꾸준히 보여왔다.

태평양물산은 2017년 매출 9222억 원, 영업이익 237억을 기록하여 영업이익 개선과 재무구조개선으로 흑자전환 성공한바 있으며. 올해 매출액 1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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