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스피닝 사업 인수
-리드타임 향상 목적

미국 합성섬유 및 재활용 섬유 제조기업 유니피가 내셔널 스피닝사의 염색실 사업과 자산을 인수하기로 했다. 미주 지역 내 염색실 및 필라먼트사 주요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라고 유니피는 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니피(Unifi Inc.)는 기업의 염색실 사업 포트폴리오에 아크릴과 울 제품을 포함하게 됐다.
COO 톰 커들은 “기업의 고객들이 계속해서 제품을 개발하는 시간과 리드타임 단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역량 확보가 이러한 염색실 수요에 맞는 유연하고 즉각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끔 할 것”이라고 인수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인수 거래는 2018년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니피는 향후 노스캐롤라이나 주 버링턴에 위치한 내셔널 스피닝 설비의 사업을 노스캐롤라이나 주 레드스빌에 있는 유니피의 첨단 설비 쪽으로 서서히 옮겨올 계획이다. 이후 레드스빌 설비를 주 7일 스케줄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유연하고 빠른 리드타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 내셔널 스피닝에서 판매, 기술, 운용 등 인력을 조달하게 된다. 유니피는 글로벌 섬유 솔루션 제공자로,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드는 리프리브(Repreve) 섬유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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