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 내외 해외 섬유패션 전시회 참가 지원
각 1억원 한도 섬유분야 기술 개발사업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한의녕)은 경기도 소재 섬유 기업의 판로 개척과 기술 개발 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

우선 경기경제진흥원과 양주시는 양주시 소재 섬유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해 해외 유명 섬유패션 전시회 개별 참가를 지원한다.

양주시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섬유관련 중소기업 중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를 희망하는 6개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운송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서류를 작성하여 우편을 통해 진흥원 섬유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경기도가 섬유분야 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11일까지 도내 기업 및 전국 소재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섬유업체들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고 산학연 간 공동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연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은 “자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섬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간 공동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용화 제품 개발을 준비 중이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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