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스핀들 규모
-2019 완공 예정

인도 섬유 대기업 쉬리발라브피티(SVP)가 중동 오만에 면사 공장을 만든다.

인도 SVP는 오만 소하르에 위치한 산업지구 ‘Sohar Free Zone’ 내 면사 공장을 만들기 위해 3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무스카 데일리 등 지역 매체들이 보도했다. 투자금은 두 번의 프로젝트로 나뉘어 각 1억5000만 달러의 프로젝트로 진행되게 되며, 첫 번째 프로젝트의 건설이 최근 시작됐다.

매체의 설명에 의하면 SVP는 이 설비들을 통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터키, 중국, 유럽 시장 등으로 면사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2019년 3월1일을 완공일로 계획하고 있다. 이 설비에는 총 15만 스핀들과 3500 로터가 갖추어질 예정이다. 완공은 2019년이나 2018년부터 이미 생산을 시작해 점차적으로 설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설비 프로젝트를 통한 생산은 2019년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해진다. 설비가 완성되면 총 30만 스핀들과 7000개 로터를 통해 면사를 생산할 계획이다.

SVP의 한 관계자는 이번 면사 생산설비 프로젝트가 오만 내 텍스타일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지구는 소하르 항구 인근에 근접해 있어 원자재 수입과 생산품의 수출이 용이하다고 한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