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패션위크 연계 마케팅… 내수시장 공략
CHICㆍ온타임쇼ㆍ쇼룸 상하이 공동부스 구성 참가

동대문 K-패션 쇼룸이 중국 상하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LEDOME)’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패션위크와 연계해 CHIC 영블러드 춘계, 18 F/W 온타임쇼, 18 F/W 쇼룸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쇼룸 르돔은 현지 바이어 성향 및 전시회 특성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을 전략적으로 선보이는 등 맞춤형으로 중국 상하이패션위크와 연계해 마케팅을 진행했다. 르돔이 선보인 국내 고부가 패션 제품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우수한 제작 기술들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수주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2018 CHIC 영블러드 춘계’ 전시회에는 CROCHE(김미경) EUNJU KOH(고은주) 등 2개 브랜드, ‘2018 F/W 온타임쇼’ 전시회에는 A.AV(이광호), BMUET(TE)(서병문), CODENAME:LOOLAPALOOZA(김명림) 등 3개 브랜드, ‘2018 F/W 쇼룸 상하이’ 전시회에는 A.BELL(김보민), gaze de lin(장소영), J WOO(김재우), MONICA&MOBLINE(김덕화), MOON LEE(이인주), Studio di Perla(백진주), ti:baeg(조은애), VLEEDA(이다은) 등 8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등 모두 13개 브랜드가 르돔의 상하이패션위크 연계 마케팅 행사에 공동 참여했다. 디자이너 고급 편집샵과 쇼핑몰, 에이전시, 온라인 샵 등 약 350여개 업체의 바이어들과 수주상담을 진행해 17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2018 CHIC 영블러드 춘계’ 전시회에서는 중국 베이징 소재 완다 백화점, 심천 소재 편집매장 후아췅, 중국 내 편집매장 진사왕, 항저우 소재 디스트리뷰터 디타그 등 중국 각지의 바이어가 방문해 5만 달러 상당의 수주를 달성했다.

‘2018 F/W 온타임쇼’에는 중국 사천, 성도 소재 차오훈당에서 5000달러 상당의 오더를 수주했다. 이 밖에도 중국 중경 소재 편집매장 중경 외이거, 절강성 강성시 소재 디자이너 편집매장인 바이팬바이, 홍콩 소재 트라이앵글파워 등이 방문해 9만 달러 상당의 수주를 달성했다.

또‘2018 F/W 쇼룸 상하이 전시회’에는 중국 베이징 소재 편집매장인 갈라테아완에서 6500 달러, 난징 편집매장 쇼에서 3000달러 상당의 오더를 현장 수주했다. 이 밖에도 청두 소재 편집매장 데페라, 푸저우 소재 편집매장 야야, 베이징 소재 편집매장 후후스튜디오 등과 활발한 수주 상담이 이뤄져 25만 달러 상당의 수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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