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판덱스…최고 융복합 기술의 결정체

 

 

김해규 대표이사

㈜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의 스판덱스 ‘아라크라(Arachra S-2000)’가 ‘2018 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대상’ 스판덱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라크라는 그리스 신화의 ‘베짜는 여인(ARACHENE)’의 어원에서 착안했다. 2002년 탄생 이래 시리즈 제품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명품 소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아라크라 S-2000’은 티케이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탄생시킨 융복합 기술력의 결정체다. 기본적으로 스판덱스가 최근 스포츠웨어에 요구되는 강한 신축성, 후가공에서 고온에서 잘 견디는 내열성, 최근 트렌드인 박지 원단(얇은 고밀도 원단) 제작을 위한 우수한 균제도가 특징이다.

고유의 물성 향상제와 첨가제를 투입해 최근 트렌드인 내열성을 갖추면서 강신도 역시 향상시켰고, 내마찰성 향상으로 후공정 업체에서 작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내염소성도 향상시키는 등 원사에 기능성을 부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판덱스 원사를 사용하는 고객마다 요구하는 특성이 변한다. 그러므로 각 고객이 원하는 원단을 제직하기 위해서는 원사부터 최종 단계에 이르기까지 밀착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최대한 빠른 피드백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라크라는 2013년 5월 유럽지역 친환경 테스트 중 하나인 ‘OEKO-TEX 100’의 인증을 획득하면서 선진국 시장에서 제품 신뢰를 쌓았다. 우수한 물성과 물성 편차의 획기적 개선은 물론 탁월한 견뢰도와 열적 특성이 아라크라의 강점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