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룩ㆍ데일리웨어 소재 정상 등극

 

 

윤정환 대표이사회장

(주)부건니트(대표 윤정환)가 회사의 간판 브랜드 ‘크레닛’으로 ‘2018 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크레닛은 2013년 1월에 개발 출시한 것으로 지난해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수출은 원화 기준 11억 4000만원을 나타냈다. 미주시장과 아세안 지역이 주요 무대다. 올해는 안정적으로 수출 15억원(9만 야드) 로컬 2억원(13만 야드)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크레닛은 부건니트가 야심차게 개발한 신개념 고기능성 직물원단이다. 다양한 원사들로 구성돼 이음매가 없는 이른바 심리스(seamless) 원단 표면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크레닛은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애슬레저룩과 데일리웨어에 안성맞춤이다. 스포츠ㆍ레저 브랜드에서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히트를 예감하고 있다.
이 아이템은 패션의류로서 부가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솔리드염색과 디지털 프린트, 후가공 등 다양한 트렌드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경북 성주에서 기업을 영위하고 있는 부건니트는 ITY 강연물위주의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불황 속에서도 강연물의 비교 우위 강점을 보이면서 선전했다. ITY 부문의 침체가 지속 되는 가운데 싱글스판 등의 재고가 늘면서 가격이 하락하자 윤 대표는 아이템을 다양화 시키면서 이를 극복했다. 노멀보다 팬시 쪽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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