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 등 3명이 경총 부회장으로 선임돼 회장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경총 회장단은 기존 22개사에서 25개사로 확대됐다.

경총 회장단이 대기업 위주였던 기업인 구성에서 자수성가형 중견기업인 최병오 회장, 윤동한 회장, 강호찬 대표 등을 영입됐다. 이는 지난달 말 손경식 회장이 경총 신임회장으로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회장단에 새 기업가들을 영입하며 외연 확장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경총 회장단에는 국내10대 그룹 대다수가 포진했다는 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경륜이 많은 손경식 회장이 취임했다는 점,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들이 회장단에 포진하면서 앞으로 경총의 역할에 위상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각종 경제 현안 해결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들의 경총에서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병오 회장은 업계를 위한 활동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섬유 패션업계를 적극 대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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