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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열 조절 시스템 '히팅 재킷'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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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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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온도 바꿔
-경량 탄소섬유 사용

   
 

미국에서 히팅 시스템을 지닌 재킷이 개발됐다.

디지털 트렌드 등 복수 미국 매체에 따르면 퍼포먼스 웨어 개발기업 미니스트리 오브 서플라이(Ministry of Supply)가 최근 자체 내 열을 생성하며 온도 조절이 가능한 히팅 기능의 재킷을 개발했다.

'머큐리(Mercury)' 재킷은 요즘과 같은 환절기의 쌀쌀한 날씨에 입기 적합하도록 무겁지 않고 두께감도 얇은 편이다. 탄소섬유 자재로 만들어진 세 개의 패드가 재킷에 열을 가하는데, 이는 무게가 100그람에 불과하다고 한다.

또한 패드의 두께는 1밀리미터 밖에 되지 않고 재킷에 열을 가하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최대 화씨 135도(섭씨 57도)까지 열을 낼 수 있다.

머큐리는 아마존의 음성 인식 어시스턴트 서비스 알렉사 등을 통해 음성으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음성으로까지 히팅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재킷에는 내부 온도계, 외부 온도계, 가속도계(accelerometer)가 장착돼 있어 착용자의 체온, 외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재킷의 온도가 너무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한다.

기업에 의하면 머큐리 재킷은 머신 러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재킷의 시스템에 피드백을 더할수록 재킷이 착용자가 선호하는 정도의 기능을 습득하게 된다.

   
 

머큐리의 히팅 시스템은 워낙 가볍고 얇기 때문에 사용 중이지 않을 때 재킷은 착용감이나 외형 면에서 일반 재킷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세탁기 세척도 가능하다.

재킷의 배터리를 사용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충전도 할 수 있다. 현재 iPhone X/8, 삼성 갤럭시 S9, 삼성 노트 5-8, LG V30/G6, Blackberry Priv. 등 모델의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미니스트리 오브 서플라이는 보스턴 소재 기업으로 2012년 설립됐다. 세 명의 MIT 출신 엔지니어들이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복을 만들 때 사용하는 온도 조절 자재를 연구하면서 시작됐다.

머큐리 재킷은 현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공식 론칭을 위한 펀딩을 모금 중에 있다. 재킷은 295달러에, 베스트는 195달러에 가격이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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