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남성, 아동복 등
-“의류쇼핑 종착지 만들터”

월마트가 새 봄을 맞이해 새로운 자사 의류 브랜드 네 개를 동시에 소개했다.

월마트는 최근 타임앤트루(Time and Tru), 테라앤스카이(Terra & Sky), 원더 내이션(Wonder Nation), 조지(George) 등 네 개의 자사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 브랜드들은 미국 내 월마트 매장들과 온라인 매장에서 3월1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로이터지가 인용한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번 의류 브랜드 론칭은 젊은층 소비자들이 아마존에서 의류 쇼핑을 선호하기 시작하는 징조를 보이는 데서 비롯한 것으로 풀이된다.

타임앤트루는 XS 사이즈에서 XXXL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여성복 의류를 제공하는 ‘포괄적(inclusive)’인 브랜드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디테일과 패브릭 선택에 있어 세심한 컨셉으로 론칭됐다.

테라앤스카이는 플러스 사이즈 브랜드로 편안함과 울트라-소프트 패브릭을 주제로 디자인된 의류를 선보이게 된다.

원더 내이션은 아동복 브랜드다. 아동복다운 밝고 재미있는 디자인과 편안함을 제공하고 강한 내구성을 지닌 의류들을 선보인다.

조지는 남성복 브랜드로 S에서 XXXL까지 역시 다양한 사이즈 의류를 제공한다. 클래식 스타일을 모던하게 업데이트시킨 디자인이 컨셉이다.

월마트는 새 브랜드들을 론칭하며 현재 리테일러를 의류 쇼핑의 종착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온 가족이 의류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스타일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의류 부문을 만들고자 한다는 것이다.

올해 가을까지 대부분의 월마트 매장은 어패럴 디스플레이를 업그레이드시키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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