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개막해 21일까지 양일간 개최
-참가 업체 신청 오는 4월 3일 마감

신진디자이너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2018 인디브랜드페어'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와 패션인사이트(대표 황상윤)가 함께 주최했다.

한국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브랜드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개척을 위해 2011년 시작된 인디브랜드페어는 올 해 시즌별 년 2회에서 seasonless(사계절의 구별이 없는) 년 1회로 컨셉을 변경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동 행사는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상품력이 돋보이는 신진 브랜드와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및 패션업체 바이어들을 위한 패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B2B)로 매회 꾸준한 비즈니스 성과를 올리며 국내 대표적인 B2B 패션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인디브랜드페어 참가 대상은 브랜드런칭 7년 미만의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브랜드이며 초청 바이어는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편집샵 및 쇼룸, 온라인 유통업체 바이어 및 전문 브랜드 사입 혹은 디자이너와 협업을 추진 중인 패션기업 또는 리테일 바이어, 홀세일 브랜드를 사입해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소매업자 등이다. 또한 인플루언서와 스타일리스트 등을 초청하여 인디 브랜드의 인지도 확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을 계획 중이며,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바이어를 유치하여 아시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인디브랜드페어는 단순 전시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비즈니스 역량의 한계로 브랜드 운영을 포기하거나 독창적인 브랜드 개발과 해외 진출 등의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많은 인디 디자이너들을 위해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디 브랜드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 바이럴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모델, 패션블로거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며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WeChat(위챗)” 공공계정 운영을 통해 중국 패션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도 진행하게 된다.

일본 파르코유통 주최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패션컬렉션”에 한국 대표 디자이너 참가 특전도 인디 디자이너 1인에게 지원된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 마감은 오는 4월 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 및 추후 추진 절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처: 한국패션협회 박영수 부장, 유인숙 사원, 남윤주 사원(Tel 02-460-8354/8366)


* 2017 아시아패션컬렉션 한국 대표 블리다(대표 이다은) 선정, 동경패션쇼(‘17.10월), 뉴욕패션쇼(’18.2월) 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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