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마’, 아웃도어 용
-“환경 관심 브랜드 늘어”

환경에 유해한 PFC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방수 공정기술 개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스위스 바젤 소재 염료 및 특수화합물 개발 기업 아크로마(Archroma)는 최근 기업이 자연분해 성질이 매우 높은, 새로운 친환경 비불소계 방수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술은 아크로마의 기존 ‘Smartrepel Hydro 시리즈’의 가장 최근 일원으로 소개됐다.

‘Smartrepel Hydro’ 시리즈는 폴리에스테르, 폴리아미드와 면직물 기반 섬유에 적용될 수 있으며, 방수 성질이 오래 지속된다고 한다. 특수 코팅 기술인 micro-encapsulated 방식을 사용한다.

새로 개발된 ‘Smartrepel Hydro AM’ 기술은 면직물과 합성섬유, 그들의 블렌드 등 모든 섬유에 적용될 수 있어 기업은 기술이 ‘보편적(universal)’인 특징을 지녔다고 전했다.

새로운 기술은 시리즈의 기존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방수성과 통기성, 내구성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의류를 위한 필수 요소들이다. 촉감이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서 선호되고 있다.

아크로마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리펠 기술의 이번 버전은 하나의 제품에서 두 개의 혜택을 제공한다. 친환경적인 화학기술과 더불어 모든 섬유에서 사용이 가능한 효율성과 지속성 뛰어난 방수 기능이 그것”이라고 전했다.

아크로마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브랜드나 리테일 기업, 섬유 제조 기업들이 최근 증가하면서 기술을 계속해서 개발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특히 높은 기능성 섬유나 의류 제조를 원하는 리테일러들을 위해서 공정제의 효과를 강화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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