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브랜드 '루이필립'

-의류 시장 성장 맞춰

인도의 주요 남성 의류 브랜드가 네팔 시장에 진출한다.

인도 패션 기업 아디티야 비를라(Aditya Birla Fashion & Retail Ltd.)의 남성복 브랜드 루이 필립(Louis Philippe)은 최근 네팔에 처음으로 브랜드의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매장은 파탄 시(Lalitpur)의 라빔 쇼핑몰 내에 지난 달 말 오픈했다.

매장의 오프닝 세리모니에는 주 네팔 인도 대사 만지브 신그 푸리와 아디티야 비를라 인터내셔널 마켓 부문의 대표 등이 참가했다.

아디티야 비를라에 의하면 네팔은 현재 성장하고 있는 어패럴 시장으로 프리미움 급 포멀 룩을 찾는 도회풍 남성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한다. 기업은 루이 필립 브랜드를 통해 이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루이 필립은 인도에서 주요 프리미움 남성복 브랜드로 꼽힌다. 정장과 세미 포멀웨어 및 액세서리류를 제공하며 현재 UAE, 카타르,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스리랑카 등에 진출해 있다.

네팔 매장은 1200 평방피트 규모로, 정장, 셔츠, 트라우저, 블레이저, 웨이스트코트, 티셔츠, 데님 등을 판매한다.

아디티야 비를라의 다른 브랜드로는 반호이젠, 알렌 솔리, 피터 잉글랜드, 플래닛 패션, 더 콜렉티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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