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직접 온라인 지원…28일 마감
메리노울의 무한한 잠재력ㆍ다양성 홍보

울마크 컴퍼니가 주최하는 울마크 프라이즈(IWP)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2018/19 어워드부터 전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형식으로 바뀐다.

온라인 지원은 울마크 컴퍼니 공식 홈페이지(www.woolmarkprize.com/apply)를 통해 직접 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은 본인 브랜드 설립 후 3년에서 8년 사이의 경력에 1인 혹은 2인이 대표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독립 브랜드에 한한다.

지원 마감은 2월 28일이며 1차 심사 후 3월 말에 해당 디자이너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1차 심사는 올해 7월 뉴욕, 런던, 홍콩에서 진행되며 최종 심사는 2019년 1월에 있을 예정이다.

울마크 프라이즈(IWP)는 울마크 컴퍼니가 주최하는 전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 후원하며 동시에 메리노울의 무한한 잠재력과 다양성을 홍보하는 글로벌 어워드다. 1954년 첫 해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입 생 로랑이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패션계에 데뷔했다.

글로벌 신진 디자이너들이 경쟁하는 남성복과 여성복 부문의 최종 우승자 두 명에게 자신의 브랜드 확장을 위한 20만 호주 달러의 상금과 우승 컬렉션을 분더샵, 부틱1, 하비니콜스, 데이비드 존스, 레인 크로포드, 레클레어, 슈가, 마이테레사닷컴, 허드슨베이, 센스닷컴, 다카시마야, 팔러 엑스, 타타 클릭 럭셔리를 통해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울 직물을 혁신적으로 개발한 디자이너에게는 10만 호주 달러의 상금과 이노베이션 어워드가 수여된다.

울마크 컴퍼니는 세계 패션산업 전반에 걸쳐 천연섬유인 울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는 마케팅 회사로, 울 섬유의 연구개발과 함께 소비자 욕구에 맞춰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과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울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울마크 프라이즈(IWP)를 진행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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