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4(토)
> 뉴스 > 패션 > 부자재
국산 대체 TF팀 만들자
국제섬유신문  |  webmaster@itnk.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story

-中· 대만산에 뺏긴 롱· 숏패딩 원단 2천만 야드
-원사메이커· 제직· 염색· 코팅 컨소시엄 구축 시급
-中· 대만산과 20% 가격 차 생산성으로 충분히 커버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도 같은 값이면 국산 사용을
-스트림간 협업체제 구축 수요업체 설득해야

 

   
<사진의 특정 브랜드는 본 기사와 관련없음>

 중국과 대만산에 뺏긴 겨울용 패딩 의류 원단의 국산 전환을 겨냥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컨소시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련 스트림간 TF팀(테스크 포스) 구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올겨울 내수 패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구스다운 롱패딩이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가격경쟁을 위한 코스트다운과 유명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의 적극적인 방안이 상반기 초기에 마련돼 본격 추진돼야 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7년 겨울 시즌에 국내 패션 트렌드에 돌풍을 일으킨 평창 롱패딩을 비롯 구스다운 롱패딩과 숏패딩이 수백만 장이 팔렸으며 올해 2018년 겨울 시즌에도 구스다운 패딩 제품이 아웃도어 시장을 점령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겨울 시즌 초반에 기획한 롱패딩이 조기에 소진돼 물량 부족으로 애를 먹었던 유명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올해는 일찌감치 대폭 늘린 판매 물량을 준비하기 위해 자체 및 협력생산공장 확보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명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들은 공동화된 국내 봉제설비 부족으로 자체 해외공장 또는 해외 협력공장에서 생산 준비를 서두르면서 원자재인 구스다운(거위털 충전재) 확보와 함께 대량의 폴리에스테르 겉감과 안감 등 국내 생산이 용이한 원단까지 중국과 대만산으로 사용할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롱패딩과 숏패딩을 포함한 패딩 의류로 사용되는 겉감과 안감은 지난 겨울 시즌에만 수천만 야드에 달하지만 이같은 천문학적인 원단 수요량을 90% 이상 중국산 또는 대만산으로 사용하고 있어 국내 직물 원단업체들은 황금 시장을 놓치고 있는 안타까운 현상이 재연되고 있다.
롱패딩의 경우 피스 당 겉감용으로 3.5야드가 소요되고 같은 비율의 안감을 포함하면 한해 겨울 국내서 판매되는 롱 및 숏패딩용 폴리에스테르원단은 줄잡아 1500만 야드에서 2000만 야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구스다운 롱패딩용 겉감은 SM 당 100mg 이내의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경사는 주로 30-72 DTY와 위사 50-26 고신축사를 사용하고 거위털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염색 코팅 가공한 원단이다.
이 원단은 대구 산지에서 대량 소화할 수 있는 품목이지만 이같은 천문학적 수량을 대구에서 극소량만 소화하고 중국과 대만산에 시장을 넘겨주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품질에서는 국산이 손색이 없거나 오히려 우수한 데 반해 가격이 중국과 대만산보다 20% 내외까지 격차가 나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국산을 외면하고 값싼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일 오더가 100만~500만 야드 단위로 늘어나면 같은 공정의 연속작업으로 인한 생산성이 배가 돼 이로 인한 코스트다운 효과가 커 제직료와 염색· 코팅료가 상상 이상으로 절감될 수 있기 마련이다.
여기에 원사 메이커들과도 공조해 대량 수요에 따른 원사가격 조정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국· 대만산과의 20% 내외 가격 차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분석이다.
이같이 원사 메이커와 제직, 염색, 코팅업체가 협업 정신을 발휘해 공조하면 중국과 대만으로 가는 패딩 원단 오더를 국내에서 같은 가격으로 대량 소화할 수 있으며 이것이 실현되면 오더 가뭄으로 직기를 대거 세워놓고 있는 대구 산지나 염색업계 가동률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불문가지로 보여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국내 원사 메이커와 제직· 염색· 코팅업체들의 협업을 통한 공조체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황금 오더를 중국과 대만에 뺏기는 아쉬운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원사 메이커와 제직· 염색· 코팅업체는 물론 관련 단체장까지 포함한 컨소시엄을 겨냥해 TF팀을 조속히 발족해 품질 좋은 원단을 중국· 대만산값에 맞춰 대량 오더를 국내로 가져오는 견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조>

국제섬유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story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회사소개광고문의채용공고고객센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6151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311, 1909호(역삼동, 아남타워)  |  대표전화 : 02)564-2260  |  팩스 : 02)554-8580
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 배달사고 : 02)564-2260  |  e-mail : itnk94@naver.com
1993년 6월 2일 창간(주간) 1993년 4월 19일 등록번호 : 다-2893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의만(영일)  |  인쇄인 : 김갑기
Copyright © 2018 국제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