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랜드 (부스 번호: 6E28)
천연염색 원단ㆍ의류 개발 산실

㈜비전랜드(대표 김기완)가 ‘2018 춘계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에 첫 참가한다.

199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세계 의류 브랜드에 원단과 의류를 제조 수출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오가닉 코튼, 인지오, 소로나, 기타 재생섬유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섬유를 통해 인류에 행복을 주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시장 트렌드에 발 맞추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가격 경쟁력을 가진 높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기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에 30개 라인 봉제 공장을 포함, 90개 봉제공장과 대형 교직물 전문 염색 가공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마젤랑카에 80개 라인의 우븐 봉제 공장 구축으로 블라우스 및 재킷 등 우븐 가먼트를 대량으로 생산해 글로벌 SPA 브랜드와 거래하며 미국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비전랜드는 지난해 6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협약은 천연염색 나주공장 설립을 앞두고 나주를 방문한 김기완 대표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왕식 상임이사(한국천연염색박물관)와 만나면서 이뤄졌다.

김기완 대표는 천연염색 공장의 설립 이후에 가장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전문인력이라면서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전문 인력양성에 노력해 줄 것을 희망했다.

이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천연염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주)비전랜드에서는 양성된 전문 인력 중 성적 우수자에 대해 채용한다는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