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원무역>

영원무역(대표 성기학)이 한국 본사와 주요 해외사업장 1개 법인에서 의류 제조 분야 세계 최초로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인증인 ISO 22301을 획득했다.

‘ISO 22301’ 인증은 기업이 재해·재난 등 예기치 못한 위기 발생으로 인해 업무중단 위험에 처하더라도 빠른 시간 내에 핵심업무를 복구해 기업의 사업 연속성(Business Continuity Planning)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규격이다.

세계적으로 기업의 핵심 사업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대형 재해·난의 발생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피해 규모와 유형도 점차 대형화되고 복잡화되는 추세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발맞춰 적시에 제품을 생산하고 납품하는 것은 의류 제조 기업에게 매우 중요요소이다. 또한, 위기와 위험 상황의 결과로 인해 개별 기업활동 마비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경제에도 큰 타격을 입히는 사례 함에 따라 의류 제조 산업의 가치사슬 관점에서 공급망 연속성 및 안전성 확보에 대한 중요성 점차 대두되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부터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 인증을 위한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GL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ISO 22301’을 획득한 영원무역은, 의류 제조 여러 주요 분야(Woven, Knits, Textiles, Padding, Polybags, Backpacks)에 걸쳐 인증을 획득하였고, 재해·재난 발생 시 사전에 준비된 전략과 계획에 따라 핵심 업무를 목표시간 내에 빠르게 복구하여 신속하게 업무를 재개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영원무역은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 인증글로벌 생산기지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 의류 제조 분야 외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도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고객 및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기업신뢰도를 더욱 제고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의류 제조 분야의 특수성이 고려된 생산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되어 고객의 요구사항에 적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재해·재난 상황에서 사업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과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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