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ㆍKTC관ㆍ다이텍관ㆍ개별 참가 등 86개사 참가
-얀엑스포ㆍ인터텍스 홈텍스타일ㆍCHIC展 동시 시너지

‘2018년 상하이 춘계 인터텍스타일 전시회’가 3월 14~16일 상하이 홍차오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같은 기간에 얀엑스포(5.1홀), 인터텍스타일 홈텍스타일 전시회(4.2홀), CHIC(1홀-3홀, 4.1홀) 전시회가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26개국 3341개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패션의류용 소재와 부자재들을 전시해 성황을 이뤘다. 그리고 103개국 및 지역의 7만145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전시장이 상하이의 창강 삼각주에 있는 섬유 제조 중심지의 편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해외 방문객들은 글로벌는 물론 상하이 주변의 섬유 기업의 지사나 제조 공장 관계자들이 이번 전시회에도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전시 면적 규모는 약 18만7000㎡ 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들이 더 많은 소싱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관, 프랑스관 그리고 독일관을 비롯한 살롱유럽관의 프리미엄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이영규) 지원으로 60개사 규모의 한국관이 구성되고 10개 업체는 개별 참가한다. 이는 지원 예산 규모가 일부 줄었기 때문이다. 또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6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하며, 다이텍연구원이 10개사로 공동관을 구성 참가한다.
5.2홀의 ‘버브포디자인(Verve for Design)’에서는 창조적 패턴을 선보이는 디자인 스튜디오의최고의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독창적으로 디자인된 공간에서 최신 데님 제품을 선보이는 ‘비욘드 데님관(Beyond Denim)’은 6.2홀에 구성된다. ‘친환경 소재관(All About Sustainability)’과 ‘프리미엄 울소재 구역(Premium Wool Zone)’은 5.2홀에서 만날 수 있다. ‘패션 액세서리관’은 8.1홀에서 진행되며, 하이퍼포먼스 액티브웨어 시장에 대응한 새로운 영역인 ‘기능성랩(Functional Lab)’은 5.2홀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한국ㆍ일본ㆍ인도ㆍ파키스탄ㆍ대만 등 아시아 국가관을 비롯해 데님, 기능성 직물, 실크, 합성 직물, 얀 & 화이버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S/S 2019 인터텍스타일 디렉션 트렌드 포럼과 패브릭스 차이나 트렌드포럼(5.2홀)을 비롯한 세미나 프로그램과 패널 회의 등 부대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18 상하이 춘계 인터텍스타일’ 전시회는 메쎄프랑크푸르트 홍콩법인, 중국무역진흥위원회 섬유분과위원회(CCPIT-TEX), 중국섬유정보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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