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확장 전략
-유망 기업 11개 꼽혀

월마트가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움직임이 계속해서 포착되면서 한 리서치 기업이 월마트가 다음 단계로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미국 리테일다이브 매체는 최근 스타트업 연구 기업 CB 인사이츠가 꼽은 11개의 패션, 운송 및 로봇 기술 개발 기업들을 공개하며 월마트가 이들 중 1개 혹은 그 이상의 기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패션 분야에서는 애슬레저 의류 ‘Outdoor Voice’, 중고가 베이직 의류 ‘Everlane’, 머리염색제품 ‘Madison Reed’, 스니커 기업 ‘Allbirds’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이커머스 기업들로 에버레인과 올버즈 경우 2~3개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

'Boxed'는 식료품, 의류 등을 도매로 판매하는 온라인 리테일러이고, ‘Thrive Market’은 유기농 식료품을 판매한다. ‘Richrelevance’는 의류,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운송업체 ‘Deliv’와 ‘Axlehire’, 로봇 기술 ‘Canvas Technology’, 의약품 배달 서비스 ‘Pillpack’ 등이 포함된다.

월마트는 지난해 Shoebuy, Modcloth 등 의류 이커머스를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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