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안전하게’
-가시거리 137미터

조깅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의 안전을 위한 재킷이 론칭됐다.
남아시아 최대 액티브웨어 소싱 업체인 마스 홀딩스(MAS Holdings)의 기술 개발 자회사 트위너리(Twinery)는 최근 작은 불빛 장식을 덧붙인 경량의 재킷을 론칭했다.
장식은 450 피트(약 137 미터) 밖에서도 눈에 띌 정도로 선명해 조깅이나 사이클링 등 스포츠 활동을 하는 이들을 자동차 운전자 등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고 사고를 예방하게 될 것이라고 기업은 전했다.
새 재킷 제품 ‘노바(NOVA)’는 ‘라이트가이드(LightGuide)’라 불리는 기술을 패브릭에 새겨 넣어 사용한다. 라이트가이드는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노바는 분리 가능한 작은 배터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2분의1 온스(약 14 그램) 무게의 배터리는 계속해서 재충전이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재킷의 앞면에 숨겨진 주머니 안에 보관하게 된다.
라이트가이드 기술은 세탁기 빨래가 가능해 사용이 용이하다. 재킷은 모자를 보이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를 지니고 있다. 소매 쪽에는 스마트폰을 넣을 수 있는 방수 주머니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폰 주머니에서부터 이어폰 선이 엉키지 않고 보관될 수 있도록 이어폰 코드 홀 또한 가지고 있다.
마스는 1987년 스리랑카에서 마헤시, 샤라드, 아제이 아말레안 삼 형제에 의해 설립된 기업이다. 의류와 섬유를 생산하며 현재 뉴욕, 런던, 홍콩, 콜롬보에 디자인 및 제품 개발 허브를 두고 있다.
자회사 트위너리는 노바 외에도 센서가 장착된 의류와 앱을 연결해 런닝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실시간으로 오디오 코칭을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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