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섬유패션인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으로 맞이한 새해에도 국내 패션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섬유 패션인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7년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이슈와 함께 디자인 감성산업으로 정의되었던 패션산업이 ‘데이터에 기반을 둔 플랫폼 혁신 산업’으로 변화 발전하는 원년의 해로 기억됩니다.

또한, 전안법 시행, 최저임금 상승, 중간관리자의 근로자성 인정 등 어려워진 경영 환경 속에서도 회전율 증대, 재고율 최소화 등 효율 경영을 위한 끊임없는 비즈니스 혁신으로 한국 패션 산업의 생존과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한 한해였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근시일안에 다가올 동북아 패션 중심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힘차게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정부와 기업은 힘을 합쳐 한국 패션산업의 세계화와 패션 강국을 만드는데 필요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우리협회도 한국 패션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과 위상을 갖추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변화의 속도를 말하기가 무섭게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 대비하는 옴니채널 비즈니스 확대, 중국을 중심으로 한 포스트 차이나 시장 진출 등 국내외 패션시장으로의 진출을 꾸준히 준비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아 함께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