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93억弗 규모
신흥 시장 주도 예상

글로벌 폴리에스테르 스테이플 파이버(PSF)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가 새로 업데이트해 발표한 자료 ‘PSF 시장 분석(PSF Market Analysis, By Product, By Origin, By Application, By Region, And Segment Forecasts, 2014 - 2025)’에 따르면 PSF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6.3% 성장해 393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성장을 주도할 기업으로는 도레이케미칼 코리아, W. 바넷, 알펙 SAB,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휴비스, 인도라마, 신다, CNPC 등을 들었다.
 
PSF는 다양한 최종 제품 생산에 사용된다. 의류, 홈 퍼니싱, 건설과 자동차 등 용도가 그것이다. 특히 자동차 부문에서의 PSF 사용이 해당 기간 동안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PSF 제품 중 솔리드 폴리에스테르 스테이플 파이버(Solid PSF)가 2016년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한 제품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까지 이는 계속해서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PSF를 사용하는 최종 제품군 중 의류가 가장 큰 매출 성장률을 달성할 품목인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에서 2025년까지 의류 품목에서는 연간 6.7%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2016년 PSF 글로벌 총 수요는 15,519.7톤에 달했다. 2017년에서 2025년까지 이는 연평균 4.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10년 간 아시아 퍼시픽 지역에서 섬유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개발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PSF 산업 또한 상당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2017년에서 2025년까지 이 지역의 PSF 시장 성장세는 6.7%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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