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17 제4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개최
‘부산 패션봉제 플랫폼 4.0’ 강연… 토론회 진행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상임대표 박순호 세정 회장)이 주관하는 ‘2017 제4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이 12일 오후 4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16년 창립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 섬유패션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부산패션비즈센터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섬유패션의 새 물결, 부산봉제에서 다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극도로 낙후된 부산 봉제산업의 개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호 세정 회장, 박만영 콜핑 회장,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 곽국민 파크랜드 대표 등 부산 섬유패션 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관련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그간의 부산지역 섬유패션 산업의 현안문제들에 대한 정책개발 추진 경과보고와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재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의원, 김도읍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 황보승희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등에 이어 제2부에서는 정책포럼에서 신용남 신구대 패션디자인과 교수가 ‘부산 패션봉제 플랫폼 4.0’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부산지역 패션봉제 산업 발전에 대한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도원 콜핑 전무가 토론 좌장을 맡아, 각계 전문가 패널 4명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김철수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회장, 최은주 영산대 교수, 김경화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정책기획국장, 마정훈 부산디자인센터 섬유패션TF팀 팀장이 참여한다.
 

사전 행사로 지난 3월 28일 구성된 ‘4차 산업 혁명’ 연계 부산지역 섬유패션 전공 대학생 연구TF팀 우수사례로 패션과 일상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팅 플랫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51-744-6321~2)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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