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패딩 열풍에 뛰어난 브랜드 경쟁 치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노스페이스 상품력 최강

-2017 베스트 브랜드 디스커버리

사진제공.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올해 아웃도어 시장은 상반기 극심한 침체기의 부진을 4분기에 한방에 해결하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다.
떄이른 추위와 전 국민 트랜드로 떠오른 ‘벤치파카’ 열풍에 동참해 일찍부터 다운 롱패딩 판촉전에 돌입한 아웃도어 브랜드는 막판 매출 스퍼트 올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 전면에 디스커버리가 가장 주목을 끈다.
올해 베스트 브랜드 반열에 당당히 1위에 오른 F&F(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11월 한달 매출액 940억원을 달성 런칭이후 원매출 최고 기록을 갱신해 유통가는 물론 국내 국내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샀다.
올해 초부터 지난 10월까지 전년대비 35%가 신장했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11월에는 3주 연속 주말마다 하루 매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1월 500억 대비 170% 상향된 수치다.
전국 디스커버리 매장 191개 월 매출은 5억원으로 보기드문 수치라는 것.
이러한 성과에 대해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트랜드를 바꾸고 기능성 웨어와 패션시장의 경계를 허문 앞선 트랜드, 공유를 모델로 스타마케팅 등이 주효한 것”으로 꼽았다.

-2018 유망 브랜드 노스페이스

사진제공. 노스페이스

내년 최고의 유망 브랜드 1위로 굳건함을 다진 노스페이스는 ‘리딩 브랜드’ 다운 사회공헌과 전국민 스포츠 동참활동에 앞장서는 브랜드면서도 내년 올림픽을 통해 가장 많이 보게 될 브랜드로 평가됐다.
내년 2월 본격 개막을 앞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노스페이스는 국가차원의 국민 스포츠 아웃도어 동참에 앞장,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착용할 ‘팀코리아 공식 단복’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약 4만 5천여명이 착용할 대회 운영인력 유니폼을 제공하며, 20여종이 넘는 노스페이스 제품들이 단복, 걔폐회식복, 시상복, 일상복, 선수단 장비에 지원된다.
특히 롱다운 열풍을 이어갈 익스플로링 코트와 맥머도 다운재킷 시리즈의 반응이 뜨겁다.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서도 리딩브랜드 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착한 소비 아울렛인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운영,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는 월드비전과 아프리카 탄자니아 자립마을을 위한 식수 개선 사업 지원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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