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百 바이어 ‘휠라’ 올해의 베스트 1위 ‘싹쓸이’
데상트 단일브랜드 연매출 4080억 ‘슈퍼 그뤠잇’

-2017 베스트 브랜드 휠라

사진제공. 휠라

 올해는 ‘휠라의 해’라고 할 정도로 가장 이슈가 된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올해 영예의 스포츠 부문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유통 3사의 모든 바이어들이 올해 베스트브랜드 1위에 휠라를 기입할 정도로 최고의 실적과 업계의 모범 대안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휠라는 올해 초부터 성공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완성시키며, 1020 세대를 공략하는 다양한 마케팅과 혁신 상품으로 냉랭하고 싸늘한 스포츠 시장에서 훈풍을 불어넣으며 침체된 패션업계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기업이 면모를 과시했다.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장착한 상품 기획으로 테니스화를 비롯해 레트로와 애슬레저 트랜드에 헤리티지를 가미한 상품을 제안해 신규 고객층을 빠르게 흡수하며, 1020 젊은 영 고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하반기 첫 출시한 슈즈인 코트디럭스는 80만족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디스럽터2는 20만족 이상 판매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 롱패딩 열풍에 맞춰 전속모델 김유정이 착장한 휠라의 스카이 블루 롱패딩의 판매율도 급증, 10대 소비자들은 선주문을 통해 상품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다.

 

-2018 유망 브랜드 데상트

사진제공. 데상트

한편, 내년 유망 브랜드 1위에 오른 스포츠 브랜드는 해마다 신장율 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데상트가 차지했다.
이 브랜드는 올해 4080억원의 매출을 달성을 무난히 넘길 태세다.
일찍부터 구스다운 롱패딩 매진 반열에 든 히트 브랜드로 뛰어난 상품력을 무기로 두터운 소비층을 보유하는 브랜드 파워를 과시, 248개 점포에서 4천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는 손에꼽을 정도다
특히 내년 매출 4180억원을 낙관하고 있어 단일브랜드 최고의 매출액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밖에도 2년전부터 유망브랜드 반열에 오른 ‘스파이더’는 올해도 매출 상향세를 타며 유통가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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