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모자 자수운동화 남다른 패딩 등 MLB 강하다
캐주얼 리더 ‘폴햄’ 9월부터 조기판매 매출상승

-2017 베스트 브랜드 MLB

사진제공. MLB

올해 캐주얼 업계는 9월부터 조기 사전예약을 통해 ‘롱패딩 선주문’을 받아 판매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해 주목을 끈다.
스타일리쉬 캐주얼에서 최고의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MLB는 리딩 브랜드답게 9월부터 롱패딩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일찍부터 매출 신장을 주도한 브랜드다.
한 유통관계자는 “역시즌 마케팅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캐주얼 리딩 브랜드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스타일의 패딩을 출시해 매출을 주도했다”며 “MLB의 롱 패딩 제품과 타이거 자수 신발 등 독보적인 상품력이 무기인 MLB는 최근 면세점에서 놀라운 실적을 달성하는 베이스볼 캡까지 굳건한 브랜드 정체성을 보유해 롱런 성장가능성에 높다”고 밝혔다.
올해 캐주얼 업계는 9월부터 조기 사전예약을 통해 ‘롱패딩 선주문’을 받아 판매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해 주목을 끈다.
올해 MLB는 백화점 76곳과 면세점 13곳을 포함해 총 177개 유통을 보유, 연내 2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백화점과 대리점, 면세점에 추가입점하고  홍콩에 12개점을 오픈, 연매출 3050억원을 목표로 설정하는 공격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8 유망 브랜드 폴햄

사진제공. 폴햄

한편, 내년 유망브랜드에는 ‘폴햄’ 이 1위를 달성했다.
해마다 겨울 시즌 아우터에서 매년 판매 1위를 놓치지 않는 에이션패션은 지난해 98%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올해는 9월부터 ‘헤비 아우터’ 예약 판매를 시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특히 신성통상에서 제작한 ‘평창 롱 패딩’의 품귀 현상은 자회사 에이션패션의 폴햄의 매출 신장에도 호재로 작용해 더블부스트 구스다운을 비롯한 아우터 판매의 기록적인 매출을 이끌었다.
이 브랜드는 유통사별로 ‘트랜디한 캐주얼 조닝에서 선 기획과 트랜드 선도 등 상품력이 우수한 베스트 브랜드’로 손꼽히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폴햄은 올해 250개 매장에서 1800억원의 매출액 마감을 예상, 내년에는 2천억원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한편, 베스트 브랜드 순위에 상위권에 오른 NBA도 최근 패딩 매출의 판매가 급증,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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