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굳건한 베스트 브랜드, 매출 상품력 모두 그뤠잇
‘버커루’ 지속적인 상품개발 자랑스러운 토종 유망브랜드

-2017 베스트 브랜드 게스

사진제공. 게스진

 올해도 진 캐주얼 시장의 이변은 없었다.
진캐주얼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게스홀딩스의 ‘게스’의 흔들림없는 아성은 여전했다.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스타마케팅의 차별화, 기획상품을 적절하게 분류하는 능력,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확실하게 선보이는 전략”이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한 이유로 꼽았다.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에서 국내에 전개하고있는 게스진은 마켓을 선도하는 상품개발과 국내 소비자에 맞춰 개발한 핏, 가격 이원화로 기획과 정상 상품의 영민한 물량 구성 등이 여타 진 브랜드와 달리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속모델 수지를 기용해 ‘게스진’만의 섹시한 데님의 브랜드 정체성을 무기로 영 소비층 흡수를 강화하면서 고정 고객층은 탄탄히 구축하는 스타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롱 패딩 아우터를 비롯해 게스만의 핏과 독립성을 가진 상품 개발을 비롯, 영업력, 마케팅, 매장의 고급화 등 전방위 브랜딩 전략이 성장을 주도했다.
올해 189개점의 점포에서 1970억원의 매출을 달성, 내년에는 4%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게스진은 매출과 영업, 상품력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매출 2위는 CK진이 지난해대비 선전했다. 상반기 매출 저조를 반등시킬 하반기 특수 아우터 물량을 크게 늘려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2018 유망 브랜드 버커루

사진제공. 버커루

내년 유망 브랜드 1위에는 진캐주얼 매출 3위이자 상품력과 영업력 2위인 ‘버커루’가 차지했다.
지난 1일 ‘제 24회 기업혁신대상’을 수상한 한세엠케이의 버커루는 진 캐주얼 조닝에서 토종 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데님 뿐 아니라 하반기 벤치파카 열풍으로 ‘롱마스터 다운점퍼 시리즈’ 완판을 달성해 주목을 끌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롱 마스터 다운점퍼 시리즈’의 초두 물량 4만장이 완판, 12월1일 현재 2차 리오더를 마쳤다.
특히 한세엠케이의 패션비즈니스 노하우와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내년 유망브랜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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