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아이앤씨(대표 최혜원)의 셔츠 브랜드 ‘예작’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의 사랑에 감사한 다양한 고객 감사 캠페인과 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예작의 전신인 시대셔츠는 1980년 시작됐다. 한국인의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핏과 패턴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고, 1998년 예작으로 리뉴얼 론칭한 이후 국내 대표 셔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1990년대 셔츠는 수트와 함께 입는 옷으로 인식되던 시절, 스타일 아티스트를 표방하며 셔츠 하나로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남성복의 의식구조를 바꿔 놓은 최초의 셔츠이다. 2014년 국내 최초로 한국섬유소재연구소와 합작하여 신소재 개발 및 기능성 셔츠를 출시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셔츠를 주로 입는 리더들을 위한 알파샵

고객과 함께한 20년, 다가올 20년을 향하는 청년 셔츠 예작의 행보로 우선 ‘알파샵’을 선보인 것이다.
알파샵은 유통 바이어와 고객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셔츠를 주로 입는 리더들의 스탠셔너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알파샵은 다이어리, 만년필들을 매장 안에 샵인샵(Shop in Shop) 개념으로 구성하며 가장 많이 머무는 공간을 친숙하고 패셔너블하게 구현했다.

알파샵은 예작 85개 매장 가운데 4개점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매출의 10% 이상의 신장을 보였고, 지난 5월에는 롯데잠실점, AK수원점, 갤러리아수원점, 롯데노원점, 롯데부산점 등 알파샵이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동국, 이종혁 등 셀러브리티와 함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디자인한 시간이 20년, 고객과 함께 호흡하기 위하여 다양한 셀러브리티와 함께 했다. 지난 5월 축구선수 이동국과 아들인 이시안이 함께 한 ‘아빠와 아들’ 셔츠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고객들의 관심을 자아냈으며 그들이 착용한 쿨맥스 져지 셔츠는 7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같은 자리에서 굳건히 지켜 온 예작이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자리를 최선을 다하는 셀럽 5인과 함께 20주년 기념비적 순간을 남겼다.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이한 배우 ‘이종혁’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MC 겸 아나운서 ‘한석준’, 그밖에 피아니스트 ‘윤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스타일리스트 겸 대학교수 ‘신우식’과 함께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며 기록을 남긴 것이다.

이탈리아 셔츠 디렉터와 콜라보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태리 패션 브랜드 보기밀라노의 셔츠 디렉터인 안토니오 라베르다(Antonio laverda)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안토니오 라베르다는 셔츠 디자인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디자이너다. 그는 예작과 협업을 통해 원단 및 패턴 등 디자인 개발에서부터 봉제에 이르기까지 이태리 감성의 고 퀄리티 셔츠를 제공하고 있다.

형지I&C 최혜원 대표는 “20살 청년셔츠 예작은 더 성숙하고 사랑받는 100년 셔츠 브랜드가 되기 위해 소비자와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항상 함께 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셔츠 브랜드로서 명성과 자부심을 지켜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