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메인 행사장인 DDP 내에서는 이번 시즌 명예디자이너로 선정된 루비나의 전시회 '끝없는 여행(Endless Journey)'이 10월 17일(화)부터 11월 12일(일)까지 DDP 배움터 디자인 둘레길에서 한 달여간 시민 대상으로 무료 개방되고 있다.
디테일의 여왕 루비나 디자이너의 38주년 아카이빙 전시로, 그 간의 열정과 섬세함이 담긴 작품들 150여점을 마치 여행을 하듯 둘레길을 거닐며 감상할 수 있다.
서영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 콘셉트는 ‘디테일(detail)’로, 달고, 엮고, 뜨고, 묶고, 꼬고, 꿰매고, 누르고, 물들이고, 덧붙이고, 자르고, 섞고, 풀고, 그리는 등의 디테일한 과정을 통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