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총매출 7%↑
-온라인 매장 성장세

리바이스의 매출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리바이스는 최근 8월 말 종료된 3분기에 총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증가해 12억68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유럽 매출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소비자 직판 채널에서 매출이 16% 증가했다. 리바이스는 온라인 매장 성장과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이 이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홀세일 매출은 4% 증가했다. 

미국 매출이 2% 증가해 7억3900만 달러에 달했고, 유럽 매출은 23% 증가해 3억4800만 달러에 달했다. 아시아 매출은 2% 증가해 1억8200만 달러에 달했다. 

미국 시장에서 Signature, Denizen 브랜드가 특히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소비자 직판 채널 확장이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나, 중국 프랜차이즈 채널 소비 감소에서 악영향을 입었다.

CEO 칩 버그는 “전반적으로 가파른 리테일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수익성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4분기 리바이스와 다커스 브랜드 캠페인 홍보에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3분기 후 2017 회계연도 매출이 환율 변동 감안 없이 5~6%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