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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후가공ㆍ친환경 소재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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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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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월드 파리, 총 1000개사 중 국내 최대 98개사 참가
대구경북ㆍ경기도관 운영…유럽 바이어 부스 방문 잦아

   
 

최근 막을 내린‘추계 텍스월드 파리’에는 국내 업체 98개사가 최대 규모로 참가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이 전시한 중국과는 차별화된 특수 후가공 소재와 친환경 소재가 가장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년간 세계적인 섬유소재 전문 전시회로 명성을 쌓아 온 이 전시회에는 총 1000개사 중 600여 개사가 참가한 중국의 뒤를 이어 국내 기업 100여 개사가 참가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이들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 다녀온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전시회 구성에서도 그렇고 국내 기업 부스에 유럽 바이어들의 방문이 잦았다”면서 “국내 기업들도 지난해 80개사보다 크게 늘어난 98개사가 참가했고, 특히 특수한 후가공 소재나 친환경 소재를 앞세워 유럽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럽 디자이너, 섬유 바이어, 컬렉션 실무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관계자들이 18/19 F/W 시즌에 적합한 제품을 소싱하기 위해 찾아 왔다. 특히 국내 부스에는 막스&스펜서, 톱숍, 탈봇, BCBG, 마이클 코어스, 갭 등이 방문했으며, 프랑스 디자이너들이 찾아와 국산 소재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신규 상담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늘었고, 특히 유럽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늘어나는 등 유럽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참가 업체들은 “중국 업체의 참가가 주를 이뤄 아직 가격 저항이 꾸준할 수 밖에 없었다”는 반응이다.
주최측이 IT 융합 섬유를 통해 기능성 섬유의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 ‘아반텍스관’에 나타났다. 또 오랜 기간 텍스월드에 참가한 업체 중 우수한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를 따로 모아 ‘엘리트관’을 구성했다.

대구경북ㆍ경기도관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구의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참가 업체를 지원했다. 이 중 대웅FNT는 나일론 스트레치 우븐 라이크 소재, 더 레인보우는 친환경 천연염색 소재, 해원통상은 하이멀티 복합 소재와 천연 복합 스트레치 직물을 소개했다. 그 밖에 섬개연은 이 사업으로 개발한 380여 점의 소재를 선보였다.
또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12개사를 지원했다. 경기도가 섬유 업체를 지원한 것은 5회째다. ‘경기도 원단 및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만든 다양한 소재 샘플을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섬유 산지를 중심으로 참가 업체들을 지원하는 지자체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전시장의 60%를 차지한 중국
이번 ‘텍스월드 파리’ 전시회는 중국 업체들이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 섬유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주요 섬유 공급 업체로 발돋움했다. 현재 중국 국내 수요가 유럽 시장의 수요와 일치해 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0년에서 2025년 사이에는 중국의 의류 판매량이 유럽의 의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중국 산업정보기술부가 출범한 후 펼치고 있는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정책을 확실히 반영한 것이다. 중국은 공장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2020년까지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70%까지 감소시킬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40개의 산업혁신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클 쉐르페 메쎄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법인 대표는 “이번 제41회 파리 텍스월드는 21년째 진행된 전시회로 지난 20년간 글로벌 패션 시장에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1996년 시작을 계기로 전세계의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생각해온 것이 주요한 성공 요인이다. 텍스월드는 섬유, 의류 및 액세서리 부문의 유럽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위한 필수적인 플랫폼이다. 또한 본사인 메쎄 프랑크푸르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러한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맞춰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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