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라인과 분리된 커머셜 브랜드

'송지오옴므'(대표 송지오)의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옴므(SONGZIO HOMME)'가 내년 2월부터 공식 론칭한다.

론칭에 앞서 지난 22일 강남 호림 아트센터에서 패션관계자 및 프레스를 대상으로 한 '송지오옴므 18 S/S 론칭 컨벤션'이 진행됐다.

'송지오옴므'는 기존 컬렉션 라인과 분리된 별도의 '커머셜' 브랜드로 갤러리아, 현대 등 백화점 유통 전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송지오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수채화 작품들을 프린팅한 셔츠와 티셔츠를 비롯해 감각적인 비즈니스 가방들이 새롭게 탄생돼 주목을 끌었다.

특히 그의 페인팅과 의상의 결합은 예술작품과 패션작품이 더해진 만큼 디자이너만의 독창성과 열정이 가득 담겨있었다. 

포멀라인의 수트는 섬세함을 기반으로 19세기의 로맨틱함을 표현해 다양한 테일러링과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을 표현했다. 

캐주얼 라인은 밀리터리를 기반으로한 웨어러블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정교한 디테일과 테크닉을 통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20~30대를 대상으로 한층 트렌디한 컨셉으로 제안했다.

다양한 데님 제품과 프린트 티셔츠, 아크워크 셔츠 등을 선보였으며 블랙과 화이트를 기반으로 잔잔한 색채들이 전개되며 포인트 컬러인 오렌지와 블루로 청량한 느낌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호림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송지오옴므 18 S/S 론칭 컨벤션' 현장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가방 제품
   
행사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송지오 디자이너 
   
송지오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작품들 앞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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