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브랜드로 발돋움한 '인디안'을 비롯 모두 11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전개중인 (주)세정(회장 박순호)이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고객 보너스카드 회원 100만명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보너스카드제 시행 3년만의 쾌거로 대외적으로는 패션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수 확보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지난 30여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고객제일주의 경영의 가시적인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세정은 이미 지난 1997년에 CRM을 준비, 당시 TFT팀을 구성해 3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2001년 2월 20일부터 '인디안 고객 보너스카드'를 시행했다.세정이 이토록 빠른 시일안에 등록회원 수 100만명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최고경영자의 고객제일주의 경영마인드와 함께 중장기 계획 아래 체계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특히 마케팅 자원을 통합적, 입체적으로 운영하면서 충분한 투자와 전사적 동참이 이루어낸 결과다.세정은 전국에 구축된 대리점 유통망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만을 회원으로 등록시키는 한편 개별 고객의 서비스 욕구에 부응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 프로세스를 과감히 추진, 고객카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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