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승조 이사장

태광그룹은 4일 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을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 일주학술문화재단, 세화예술문화재단 등 3개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소통중심 CEO로 정평 나 있는 허 이사장은 1978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하여 LG유통 대표이사 사장,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및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태광산업의 고문 역할도 함께 맡는 허 이사장에 관해 태광산업 관계자는 "모기업은 물론 태광그룹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GS그룹에서 뛰어난 경영실적을 보인 허 이사장이 고문으로 오심에 따라 재단은 물론 그룹 분위기 쇄신에 큰 활약을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동대표 체제의 태광산업은 홍현민 대표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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