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는 지난 1일 조상호 전 섬유개발연구원장을 신상품기획지원센터장에 선임했다.

조 신임 센터장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이사를 거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경기섬산련은 지난 1일 신상품기획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이 센터는 섬유 제조기업의 ODM 역량 강화를 위해 신제품 기획과 개발을 지도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연계해 새로운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북부의 섬유기업들이 OEM 생산을 벗어나 ODM 생산이 가능하도록 수요 맞춤형 신제품을 개발해 바이어가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업계와 함께 기획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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