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임직원ㆍ협력사 직원 등 400여명 참여
-우수사원ㆍ협력사 포상,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지난 17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신라홀에서 창립 37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창립 37주년을 기념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축하 영상 상영을 비롯해 장기자랑, 브라스 밴드 ‘미스터 브라스’ 공연, 행운권 추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 및 우수 협력사를 선발해 포상했다. 

홍성열 회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30년 영속하는 기업이 불과 8%에 지나지 않는 국내 기업 환경을 볼 때 우리의 창립 37주년은 자부심을 느껴 마땅한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마리오가 더욱 영속하는 기업이 되도록, 우리 함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은 1980년 마리오상사를 시작으로 니트웨어 브랜드 ‘까르뜨니트’를 론칭하며 국내외 니트 패션 트렌드를 이끌었다. 

2001년에는 서울 금천구 구로공단 부지에 국내 최초 정통 패션아울렛 ‘마리오아울렛 1관’을 오픈했고, 2004년 2관, 2012년 3관 오픈에 이어 2013년에는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을 완성했다. 최근 체험형 에코 테마파크 ‘허브빌리지’를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쇼핑은 물론 힐링,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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