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라이선스 영향 등
-아시아 매출 60.2%↑

미국 패션 브랜드 마이클코어스의 리테일 순 매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마이클코어스는 7월 1일 종료된 2018 회계연도 1분기에 리테일 순 매출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0.1% 증가해 6억199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 판매 라이선스를 습득한 데서 큰 영향을 받았다.

2017 회계연도 1분기 이후 67개의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 데서 또한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총 매출은 3.6% 감소해 9억5240만 달러에 달했다. 홀세일 매출은 23% 감소해 3억3060만 달러에 그쳤다. 
미주지역 매출은 8.2% 감소한 6억3410만 달러에 달했다. 유럽 매출은 10.2% 감소해 2억 120만 달러에 달했다. 이에 반해 아시아 매출은 60.2% 증가해 1억1710만 달러에 달했다. 

CEO 존 아이돌은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뛰어 넘었다”며, “이는 북미와 유럽에서 리테일 비교매장매출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2018 회계연도가 기업에 있어 과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미래 전략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년 경부터 성장세가 둔화된 마이클코어스는 최근 영국 업스케일 구두 브랜드 지미 추 인수 등 전략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