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의 자회사인 패션기업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김지원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11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뉴힐탑 호텔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됨과 동시에 최종 확정되었으며, 김지원 상무는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엠케이트렌드의 마케팅과 경영지원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김지원 상무는 이화여대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 후 2008년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회사인 예스24에 입사한 후 10여년간 예스24의 도서와 GIFT상품, 패션사업, 고객만족팀, CRM등을 두루 거친 후 최근까지 마케팅 부본부장을 역임, 온라인 도서 1위 회사인 예스24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한편, 2016년 7월 한세실업 계열사로 편입된 엠케이트렌드는 정통 이지 캐주얼 TBJ, 도시적 느낌의 모던 시크 캐주얼 앤듀 ‘ANDEW’, 오리지널 빈티지 캐주얼 버커루 ’BUCKAROO’, 멀티 스트릿 캐주얼 ‘NBA’, 퍼포먼스 골프웨어 ‘LPGA’ 등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현재 우수한 비즈니스 역량 및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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