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향수로 코스메틱 편집숍 ‘엣뷰티’ 입성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가 국내 오프라인 판매채널 확장에 나섰다.

한국 고유의 향 산청향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Scentlier)'가 대구에 소재한 현대백화점 대구점 ‘엣뷰티’에 정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엣뷰티는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8월 판교점에서 처음 소개한 화장품·미용기기 편집매장으로 고급 수입화장품 브랜드 20여가지와 미용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판 ‘세포라’를 목표로 현대백화점이 론칭한 프리미엄 화장품 편집숍으로 센틀리에 외 무코타, 헉슬리, 달바, 르샤트라, 유스트 등 현대백화점이 엄선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이번에 엣뷰티 입점은 센틀리에의 높은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가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산청향 시리즈와 프랑스의 메종 마커스 스퍼웨이 컬렉션 등 23종의 향기를 바탕으로 퍼퓸, 디퓨저, 캔들 등 206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센틀리에는 청정지역인 지리산 산청의 탱자와 애기감귤잎의 향을 품고 있는 ‘시트러스 산청 오드뚜왈렛’을 출시해 여름향수로 인기가 높다.

센틀리에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기념해 8월 한 달 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센틀리에 오드퍼퓸(50ml)’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센틀리에 룸 프레그런스 정품(120ml)’을 증정과 함께 센틀리에가 입점 되어있는 모든 백화점 매장에서 ‘센틀리에 맞춤 향수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센틀리에 유정연 본부장은 “한국판 ‘세포라’인 현대백화점 ‘엣뷰티’에 입점하게 되어 기쁘다”며, “백화점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센틀리에의 자랑 중 하나인 ‘센틀리에 맞춤 향수 클래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틀리에는 오는 25일 롯데백화점 중동점, 28일 롯데백화점 부평점, 9월1일 대구 롯데백화점 상인점, 9월2일 롯데백화점 안양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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