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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리시몽, 상하이 탕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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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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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럭셔리 브랜드
-이태리 기업에 매각

스위스 럭셔리 그룹 리시몽이 중국 패션하우스 상하이 탕을 매각했다. 
리시몽은 최근 이태리 사업가 알레산드로 바스탈리가 지배권을 가지고 있는 한 기업체에 상하이 탕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리시몽은 이번 기업 매각이 2018년 종료되는 올 회계연도 그룹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이 탕은 1994년 홍콩에 처음 설립된 회사로, 중국의 첫 번째 컨템포러리 럭셔리 브랜드로 꼽을 수 있다. 현재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홈데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카르티에, 끌로에 등의 모기업 리시몽은 1998년에 처음으로 상하이 탕의 주식을 매입했고, 2008년에는 기업을 완전히 인수했다. 초반에 주로 홍콩을 지나쳐가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중국 전통 느낌이 강한 업스케일 의류 등을 판매하면서 차차 소비자층과 매장수를 늘려온 상하이 탕은 최근 들어 매출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일부에서는 중국에서 중국 이름이 서양 이름만큼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상하이 탕은 현재 32개 매장을 두고 있다. 
리시몽의 경쟁사 에르메스 인터내셔널은 2010년 상하이 탕과 비슷한 맥락의 샹샤(Shang Xia)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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