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트와론’ 공장
-글로벌 수요 증가 상응

일본 섬유 기업 테이진이 네덜란드 소재 아라미드 섬유 생산 설비를 확장한다. 
테이진은 최근 기업의 파라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트와론(Twaron)’ 수요 증가에 힘입어 네덜란드 북동부 에먼에 위치한 아라미드 생산 공장에 투자, 생산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이진은 에먼 공장에 새로운 스피닝 기술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장의 생산능력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새 기술 설비 투자는 2019년 1분기부터 시작된다. 
테이진 아라미드의 CEO 거트 프레데릭스는 “이번 투자가 친화경적이고 비용적 면에서 효율적인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의 포부를 강조한다”고 전했다. 
테이진 아라미드는 기술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연 매출의 5%를 R&D에 투자해오고 있다. 트와론 섬유 제품은 현재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2017년 4월을 기준으로 테이진 그룹은 모든 아라미드 섬유 비즈니스를 하나의 글로벌 기업 테이진 아라미드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테이진 아라미드는 현재 개발과 판매를 포함한 테이진의 모든 아라미드 및 폴리에틸렌 사업을 도맡고 있다. 
기업은 현재 태국, 일본, 네덜란드에 생산 설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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